컨설팅 하면 왠지 멋있어 보인다. 근사해 보인다. 컨설턴트는 모두 머리가 좋을 것 같아 보인다. 말도 잘할 것처럼 생각된다.
그러나 저자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말한다. 저자는 15년 동안 경영 전문 컨설팅 펌에서 근무한 경력에 기초해서 컨설턴트의 업무수행 방식을 담담하게 들려준다.
때로는 약간 과장된 표현으로, 때로는 격앙된 어조로, 때로는 냉정하고 침착한 분위기로, 때로는 고차원적이고 어려운 용어로, 때로는 아주 쉬운 말로 컨설턴트들의 업무수행 방식을 이야기한다.
컨설턴트들의 업무수행 방식을 몰래 훔쳐보는 느낌이 들게 한다. 아니 더 나아가 컨설턴트들의 업무 수행 방식을 대놓고 밀착 근접 관찰하는 느낌이 들게 한다.
실제로 있었던 저자의 경험 사례가 아주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컨설턴트들이 어떻게 업무를 수행하는 지 생생하게 그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경영 컨설팅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 컨설턴트를 꿈꾸는 사람, 컨설팅 업계에 막 입문한 사람, 컨설팅 업계에서 어느 정도 일한 실제 컨설턴트, 컨설턴트의 업무수행 방식을 벤치마킹 하고자 하는 직장인,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컨설팅을 받고 있는 직장인, 컨설턴트를 어떻게 활용하면 최대의 효과가 날 지 궁금한 분 등에게는 아주 긴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
강금만 저자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경영 컨설팅 펌(LG경제연구원 경영컨설팅센터, 액센츄어, 한국IBM)에서 15년 동안 경영 컨설팅 업무를 수행했다.
그리고 자신의 전문분야였던 인사/조직 전략 컨설팅과 연계된 HRD 분야에서 현업 경험도 하게 된다. 이러닝 전문기업인 사이버엠비에이(현재는 케이티이노에듀)와 스마트러닝 전문기업인 인더스트리미디어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강금만 저자가 저술한 책으로는 올라가는 연습(비즈니스맵 간), 변화의 시점에서 리더십을 만나다(비즈니스맵 간), 보고서, 논리적 사고와 비주얼로 승부하라(새로운제안 간)가 있다. 베스트셀러는 아니지만 한결같이 모두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강금만 저자는 이러닝 컨텐츠도 개발했다. 고용보험 환급이 적용되는 이러닝 컨텐츠로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스킬 관련 과정들이다. 이러닝 업계에서는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과정들이다. 컨설턴트처럼 비즈니스 라이팅하라!, 스마트 조직을 만드는 매니저의 혁신적 업무 스킬이 강금만 저자가 강의한 이러닝 컨텐츠이다.
대우조선해양, 에스케이텔레콤, 무림페이퍼, LG디스플레이, 한국타이어, AIG손해보험, 하나증권,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동국대학교, 국립중앙과학관, LG전자, 한진해운, 신한카드, 하이닉스 등에서 경영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현재는 자신의 전문경험을 살려 조그만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저술과 강연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